Korea Zinc Company, Ltd. (KRX: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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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 Day 2023
Dec 7, 2023
존경하는 주주, 투자자, 애널리스트 여러분, 고려아연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IR 담당 신윤식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참석하신 고려아연의 인베스터 데이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기후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고려아연의 경쟁력을 돌아보고 위기 요인을 진단하여 다가오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게 저희가 준비한 소중한 사업, 기술, 재무적, 비재무적 목표, 그리고 이를 위한 실행 전략을 말씀드리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고려아연은 에너지 전환이라고 하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어떻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 제련 기업으로 성장한 고려아연이 왜 신재생 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에 투자를 하게 되었는지, 고려아연은 어떻게 탄소 중립이라고 하는 결코 쉽지 않은 목표에 달성하려고 하는지. 이 모든 질문에 대해 저희가 고민 끝에 내린 답변을 오늘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고려아연의 최고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발표자는 총 세 분이십니다. TD 사업부문의 박기덕 사장님, 제련사업부문의 정태용 사장님,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정무경 위원장님. 세 분의 발표자가 고려아연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시작으로 제련사업부문, TD 사업부문, 지속가능경영 부문, 각 부문별 전략과 전사 재무전략, 주주환원 정책 순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분들과 부문별 임원분들을 단상에 모시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지난 반세기 동안 고려아연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에 말씀을 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TD 사업부문의 박기덕 사장님을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TD 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박기덕 사장입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 오신 여러분들, 대단히 환영합니다. 그리고 잘 오셨습니다. 세계 넘버원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관하여 오늘 이 자리에 설명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저희는 지난 50년 동안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넘버원 제련기업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로 아무도 넘보지 못하는 압도적인 비전과 미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고려아연은 올해 9월 1일부터 조직 구조를 제련사업, TD 사업, 지속가능경영 세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제련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오늘 세 개 사업 부문의 차별화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해 드릴 텐데요. 경청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세부적인 발표에 앞서 고려아연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고려아연의 지난 50년 역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된 이후로 아연, 연 제련 공장을 준공하고 비철금속 제련소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1990년대에는 고려아연의 독자적인 기술을 키우는 데 집중했으며, DRS, 퓨머, 다이렉트 리칭 공정 운영을 시작하였고요. 또한 호주의 섬메탈스를 설립하여 글로벌 성장기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000년대에는 글로벌 성장기로서 제1 비철 단지 준공과 아연 전해 10계열 공장 건설을 통해 아연, 연 생산능력을 현 캐파인 65만 톤, 42만 톤으로 증가시켰습니다. 2020년대에 와서는 LNG 복합발전소를 준공하고 전력수급 안정화를 꾀하였습니다.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능력 증대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박 사업을 위한 케이젬,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을 위한 아크 에너지를 설립하였고, 폐기물 리사이클링 업체인 이그니어 홀딩스를 인수하여 폐기물에서 유가 금속을 추출하는 자원 순환 사업의 확장을 통해 이차 원료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화면에 보시는 그래프처럼 고려아연은 업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과거 고려아연은 기술 개발을 통한 글로벌 최고를 지향하였습니다. 전 세계 비철금속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주력 사업에 집중하여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분기 보고서 의무화 시점인 2000년부터 그 이후 95 분기 연속 흑자라는 압도적인 성과와 더불어 과거 10년간 매출액은 두 배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보다 큰 미래를 위해 고려아연은 내재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에 진출하였습니다. 지난 50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절대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재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께 먼저 고려아연의 미래 매출액 목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TD 사업 부문의 매출은 현재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향후 적극적인 투자와 시장 확대를 통해서 지금부터 10년 후인 2033년 기준 12.2조원까지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련 부문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2033년 기준 약 1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로써 향후 10년 후에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약 50 대 50 비중의 매출 구조를 갖게 될 것이고, 2033년 총 매출액이 25.3조원을 달성함으로써 연평균 성장률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고려아연은 지금까지 자본시장에 과한 의혹과 목표를 보여드리기보다는 실체가 있는, 달성 가능한 수치를 제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추정 수치들은 각종 인플레이션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수치이며, 연결 제거 전 단순 합계 기준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와 같은 성장의 기초가 되며, 우리 고려아연의 가장 핵심 캐시카우인 제련 사업 부문에 대해 정태웅 사장님이 보다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련사업부문 사장 정태웅입니다. 고려아연은 1974년부터 50년간 비철 부문에서 한우물만 파서 현재 세계 최고의 비철제련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이뤄낸 압도적이고 차별적인 기술력 때문입니다. 그 기술력은 단일화, 대형화, 불순물 제품화입니다. 단일화는 DARS입니다. DARS는 세계에서 유일한 직접 선원 환원로입니다. 대형화는 아연과 연 전로에서 사용되는 구판과 배소로 역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불순물 제련하는 페리옥사이드 공법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아연 제련소는 불순물인 철을 제거할 때 발생되는 잔사를 처리하지 못해 매립하거나 폐기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잔사를 철광석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 제련소에서 회수 못하는 코발트, 니켈, 안티몬 같은 금속을 저희 회사는 모두 회수합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9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사업까지 확장해 나간 것입니다. 그 바탕은 제련사업입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잘해왔고, 그리고 앞으로 더 잘할 것입니다. 설명드리겠지만, 저희 차별화된 기술력은 그 누구도 쉽게 따라오지 못합니다. 고려아연의 성장의 바탕과 기초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할 제련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974년 설립된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기반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울산시 온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온산제련소는 총 43만평 부지에 아연, 연, 동을 생산하는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련소입니다. 또한 전력 사용량의 55%를 공급하는 LNG 발전소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핵심 공장인 K-GEM, 한국정구체, 그리고 2026년 완공될 니켈 제련소 또한 온산제련소와 같은 부지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4대 비철금속을 단일 제련소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제련소가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고려아연의 온산제련소가 왜 세계 최고의 제련소이고, 앞으로도 전 세계 비철금속을 선도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종류와 생산량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려아연은 현재 아연, 연, 금, 은, 동을 비롯한 10여 종의 비철금속을 연간 100만 톤 이상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아연과 연은 세계 시장 생산 점유율 부문에서 각각 세계 1위이고, 단일 제련소 기준으로 아연과 연 생산량은 역시 최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매출 비중이 68%에 달하며, 비철금속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양적 측면에서 1위뿐만 아니라 원료로부터 유가 금속을 최대회수할 수 있는 공정을 운영해 타 제련소보다 높고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기업입니다. 고려아연의 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 세계 광산들이 수율 악화로 인한 조업 중단으로 정광 공급이 감소하고 있어 제련 수수료, 즉 TC 하락이 예상됩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원료비 증가를 의미합니다. 한전 전기료 인상,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제조원가 상승이라는 리스크가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변환시킬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TC 하락에 의한 주원료 상승은 고려아연의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정광 대비 저렴한 이차 원료 사용을 늘려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고려아연의 이차 원료 사용량은 88만 톤으로, 아연은 24%, 연은 26%, 은은 33%, 금은 40%, 구리는 70%를 이차 원료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전력비를 포함한 제조원가 상승에 대비하고자 저희는 생산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상승했던 석탄 및 LNG 가격은 올해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로 야기된 물류비 상승은 신속하게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이전으로 하락했으며 내년에도 안정화가 될 것입니다. 이는 대외적으로 우리에게 기회가 됩니다. 이에 저희는 내년도에 공정 합리화를 진행해 석탄과 LNG 사용량을 크게 감소시킬 것입니다. 더 나아가 대외적인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생산 경쟁력 확보의 키는 공정 합리화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동일한 수량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공정을 개선 또는 용도 전환하는 것입니다. 상세 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내년에 퓨머 공장을 매출액이 높은 CU 스멜터로 그리고 넘버투 TS를 변경해 동과 연 생산을 증대할 계획입니다. 둘째, 연전용 왕 공장을 가동 중지하고, 이 공장을 보완해 현재 42만 톤의 캐파를 유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내 부선물 처리 공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해당 처리 공장을 올해 가동 중지할 계획입니다. 아연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이 발생되는 퓨머 공정을 개선하여 내년부터는 부산물 발생 없이 아연과 동 회수율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이 모든 개선을 통해 내년에는 약 1,130억원의 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는 기존 설비의 과감한 변경과 투자로 가공비 절감, 매출액 향상을 통한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원가 경쟁력 확보에 고려아연이 가장 큰 강점은 자가발전을 통해 얻어질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제조원가 중 28%는 전력비입니다. 이는 아연 생산에 필수적인 전해 조업으로 인한 전력량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전력비 인상은 저희에게 리스크입니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LNG 복합발전소와 열병합발전소, 그리고 소내 폐열을 이용한 스팀 터빈 제너레이터를 운영하여 전력의 65%를 자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가 발전 전력 단가는 한전 대비 38% 저렴한 원가이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전력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향후 전력비 인상에 대비하여 미래의 수소로 원료 전환이 가능한 LNG 복합발전소를 추가로 도입해 자가 발전 100%로 운영되는 제련소를 검토하겠습니다. 고려아연이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비철금속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기술력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고려아연의 독보적인 통합 공정이 키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공정이란 모든 제련 공정을 통합해 원료 중 함유된 유가 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하는 공정입니다. 고려아연의 통합 공정은 지속적으로 변해왔습니다. 우리의 1단계 통합 공정은 퓨머를 도입해 아연, 연, 동 공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제련소 중간재를 재처리하여 금속 수율을 올리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공정입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재 2단계 통합 공정에서는 페리옥사이드 공법을 도입했습니다. 이 공법은 아연과 동 회수율을 극대화하면서 재처리가 필요한 중간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부 퓨머를 용도 전환함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3단계 통합 공정에서는 기존 아연, 연, 동 공정에서 니켈 공정을 새롭게 추가해 4대 비철금속의 회수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공정을 이룰 것입니다. 이 도전으로 고려아연은 다시 한번 비철금속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입니다. 고려아연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성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동을 선택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동 공급 부족입니다. 전기차와 전력 투자가 확대되면서 2035년까지 동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동의 공급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러한 공급 부족 현상은 고순도 전기동을 생산하는 고려아연에게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낮은 주원료비입니다. 타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고순도 전기동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타사의 경우 동 정광을 원료로 사용해 주원료비 비율이 90%이지만, 고려아연의 경우 제련 부산물과 자원 순환 원료를 사용해 주원료비 비율이 56%에 불과합니다. 이는 앞서 설명드린 통합 공정에서 동을 로스 없이 추출하는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저희는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동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자원 순환 원료와 제련 부산물 같은 다양한 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식과 습식 제련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런 기술력으로 고려아연은 동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습식 제련은 고려아연과 타 제련소에서 발생한 제련 부산물을 황산에 녹인 후 전기분해하여 전기동을 생산하는 공정입니다. 저희는 이 공정을 통해 현재 연간 4만 톤의 동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5만 톤의 동을 생산할 것입니다. 그리고 건식 제련은 지난 30년 동안의 건식 제련 노하우가 집약된 공정으로 자원 순환 원료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2025년 2만 6천 톤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연간 10만 톤을 생산할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15만 톤의 고순도 전기동은 다시 제품 사용에 사용되고 이후 재활용되면서 동이 순환되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중요한 것은 동 산업 성장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원 순환 원료의 확보이며, 이를 위해 TD 사업부 자원순환 사업과 동시에 추진하겠습니다. 고려아연의 또 다른 성장 목표는 반도체 황산입니다. 우리는 아연과 연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정광에서 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원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내년도에 연간 23만 톤의 반도체 황산을 생산하며, 국내 수요의 65%를 차지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증설이 완료되면 28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33년까지 연간 50만 톤을 생산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수 및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두 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또한 글로벌 제련소로 도약하기 위해 1999년 호주의 자회사 SMC를 설립했습니다. SMC는 아연 제련소로서 친환경 에너지로 그린 메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SMC는 자체 태양광 발전으로 사용 전력의 25%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이후에는 풍력발전소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SMC는 이를 통해 2040년까지 RE100 달성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SMC는 설비 증설 및 조업 개선을 통해 양적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첫 번째로 고려아연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철 제거 공정인 페리옥사이드 공정을 올해부터 SMC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SMC는 전해 공정의 아연 생산량은 30만 톤 캐파입니다. 건식 공정 설비 투자 없이 조업 공정에서 직접 투입할 수 있는 이차 원료를 투입해 아연 원료 처리를 증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SMC는 연간 매출액을 8억 8천만 달러로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회사 SMC의 행보도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중심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지속하였습니다. 특히 동 생산의 지속적인 증가는 저희 회사의 매출 증대를 견인할 것입니다. 내년에도 동 생산 3만 8천 톤을 시작으로 2028년 15만 톤 생산이 이루어져 매출은 내년 11조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13조를 달성하겠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 50년 동안 온산제련소를 중심으로 험난한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미래에도 여러 위험 요소들이 예견되지만, 저희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이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회사의 성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고려아연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제련사업부문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박희덕 사장 발표가 이어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TD 사업부문을 발표할 박희덕 사장입니다.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아마 여기 오신 분들은 저희 이제 고려아연이 진행하고 있는 트로이카 드라이브라는 용어를 이제 아시는 분도 계실 거고요. 그리고 이제 처음 듣는 분도 아마 계실 걸로 이렇게 보이는데, 트로이카 드라이브, 세 필의 말이 이끄는 마차를 한번 상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몇 년 전에 그 우리 신성장 동력을 준비하면서 이 단어를 들었을 때 힘차게 내달리는 역동적인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굉장히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었습니다. 우리는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세 가지 사업이 세 필의 말이 되어 고려아연의 다음 반세기를 역동적이면서도 가슴 벅차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혹자는 이 고려아연의 이러한 3대 신사업들이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그리고 자원순환 사업, 이러한 사업에 대해 근래에 가장 이슈가 되고 핫한 그런 사업만 골라서 신사업을 추진하는 건 아닌가 이런 이제 의문을 표하시는 분도 많은데요. 하지만 이제 저희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고려아연이 기존 사업을 영위하며 발전시켜온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과 사람들의 지혜와 고민을 함께 고민과 함께 만든 계획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누구의 모방도 아닌 시장의 변화와 변화에 부응하여 당사만의 강점을 부각시켜 집대성하여 구축하는 고려아연만의 독자적인 사업 전략이라고 당당히 밝힐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트로이카 드라이브 선정 배경은 저희가 맞닥뜨린 시장의 변화로부터 시작합니다. 최근 주요 국가들은 앞다투어 친환경 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탄소 에너지원의 의무화, 국가별 CO₂ 감축 목표의 설정 등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력 제품인 아연과 연 등의 국제시장 수요는 성숙기로 접어들어 더 이상 과거처럼 높은 성장을 담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제품들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품의 등장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에너지원의 근원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친환경 에너지의 낮은 경제성, 그리고 신규 고객처 발굴의 제한 등 현실적인 장벽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였습니다.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의 변화를 더 콜 오브 더 마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이미 변화를 하고 있고, 우리는 이러한 부름에 답할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경우에는 중국이 지배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 산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내재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제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당사의 시장 진입을 요구, 요청하는 그런 부름이 있었으며, 기술력을 가지고 준비된 고려아연이 이에 응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그린 메탈을 목표로 하는 제련 사업에 신재생 에너지와 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이 선순환되는 모델을 구축하고 부문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세 가지 신사업이 언뜻 보면 모두 별개의 사업같이 보일 수 있지만은, 사실은 모두 기존의 제련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제련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를 만들고, 이미 활용된 소재나 금속을 자원 순환을 통해 다시 한 번 유가 금속으로 재생산하는 자원 순환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입니다. 다음은 TD 사업 부문의 주요 자회사 구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록색을 보시면은 고려아연은 에스엠에이치를 100% 소유하고 있고, 에스엠에이치는 지주회사로서 에스엠씨 100%, 아크에너지 91%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자원 순환을 나타내는 파란색을 보시면은 페달 포인트와 스틸 사이클, 제토씨 베트남에 각각 10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이그니어 홀딩스는 페달 포인트의 99% 자회사이며, 스틸 사이클 에스씨는 스틸 사이클의 100% 자회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주황색은 이차전지 소재의 계열사를 나타냅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서 알려진 것처럼 유상증자를 통해 캠코의 지분율을 64%까지 높이기로 결정했고, 주금 납입일인 2022년 12월 7일, 오늘입니다. 오늘 이후로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 아래 위치한 케이피씨는 캠코와 엘지화학의 조인트벤처로서 캠코 지분율이 51%입니다. 이외에도 고려아연은 동박 제조회사인 케이젬을 100%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연 제련 공정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얻기 위해 저희는 현재까지 화석 연료를 쓰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은 2018년 호주 제련소 선메탈스의 124메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발전소는 현재 에스엠씨 전력 소비의 25%를 공급하고 있고요. 우리는 이 외에도 호주에서 최대 규모인 매킨타이어 풍력발전단지의 30% 지분을 인수하였습니다. 매킨타이어가 2025년에 준공이 되면 선메탈스 전력 소비의 85%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시 저렴한 발전 단가는 가장 중요한 투자 요건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호주는 넓은 영토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량 측면에서 우위를 갖고 있고, 정부가 투자를 지원하고 있어 당사가 가장 선호하는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국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사는 자회사인 아크에너지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에퓨런을 인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즉시 개발 가능한 4기가와트, 그리고 추가 개발이 가능한 4.8기가와트를 합하여 총 9기가와트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산업부가 추진 중인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2040년 에스엠씨 넷제로를 넘어서 2050년 고려아연의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호주에서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국내로 도입하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당사는 현재 선에이치큐 실증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초 커미셔닝을 예정하고 있으며, 기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서 연간 155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이를 이제 5대의 수소 트럭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연간 1,300톤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것입니다. 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소, 그린 수소 수출이 가시화되는 2030년에는 연간 28만 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2050년대에는 연간 50만 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위기와 기회 요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후 변화 문제는 이제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였고, 신재생에너지와 수소는 이러한 노력의 핵심 요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 풍속 및 일조량 부족으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호주는 빠른 풍속과 높은 일조량을 토대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사업에는 몇 가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라 이자 비용 및 투자비 상승은 이러한 위기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반면에 LCOE가 낮고 전력발전 단위당 추가 변동비가 낮으며, 한번 투자된 자산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여겨지기에 파이낸싱이 용이하다라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고려아연은 호주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호주 최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인 에퓨런을 인수하여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호주 에스엠씨 태양광 발전소를 통한 건설 및 운영 경험이 있어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의 빠른 증가로 일조 시간 전력 가격 하락에 따른 사업성 하락 추세는 위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보유한 개발 자산 중 풍력발전의 비중이 높고, ESS 연계가 가능해 발전 시간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높은 정책적 안정성도 이러한 기회들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은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점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요한 도전 과제입니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에 걸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에 대해 고려아연은 그 위기와 기회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소 사업의 수익성과 기술적 완성도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저희 또한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결론은 수소 사업의 개화 시기에 맞춰 언제든 수소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되, 그 시기 및 가능성과 상관없이 신재생 에너지 공급자로서 그 지위를 확고히 하고자 합니다. 사내에서 우리는 신재생 에너지를 쌀농사에 비유하고 수소 사업을 떡집에 비유하곤 합니다. 우리는 언제든 떡을 생산할 자원과 재료를 보유하되, 떡의 수익성과 상관없이 호주에서의 쌀농사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호주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였고,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인해 여건이 마련되었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수소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에 있어 우리의 목표는 205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실현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징크 생산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한호 컨소시엄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첫 프로젝트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의 밸류체인 전 주기에 걸쳐 파트너사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생산, 운송, 저장, 활용의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원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에서 설명드린 키 팩트를 말씀드리자면, 고려아연은 2030년 신재생 에너지 4.6기가와트 생산능력을 보유할 예정입니다. 매출액은 0.9조원, EBITDA 마진율은 79.4%로 예상하며, 10년간 누적된 CAPEX는 8.3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사업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자, 이제는 삼두마차를 이끄는 두 번째 말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고려아연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뿌리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니켈 사업의 첫 진출은 과거 자회사인 코리아니켈을 통해서 1987년부터 시작되었고, 약 36년간 직간접적으로 세계 니켈 시장을 경험한 이력이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2017년 자회사 캠코 설립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18년 캠코는 황산니켈 2만 톤, 니켈 금속량으로는 4,500톤 규모의 온산 공장을 완공했고, 가파른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2019년과 20년 두 차례 공장 증설을 통해 현재 황산니켈 10만 톤, 니켈 금속량으로는 2만 2천 톤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보고 들으셨겠지만, 지난 15일에는 울산에 있는 캠코 니켈 제련 부지에서 고려아연캠코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 및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후 광물 제련과 소재 가공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우리 배터리 공급망 자립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하며, 당사의 니켈 제련소 기공식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니켈 올인원 니켈 제련소의 건설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시작되는 2026년부터는 연간 4만 3천 톤의 니켈이 생산될 것이며, 2만 톤 추가 증설을 더하면 2028년부터는 총 8만 5천 톤의 니켈을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케이피씨는 지난해 8월 엘지화학과 JV를 통해 설립되었고요. 역시 이차전지 시장의 핵심 제품이면서 현재 중국이 지배하고 있는 전구체의 내재화를 경쟁력 있게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설립 직후인 지난해 10월에는 케이피씨 공장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내년 초 완공되어 전구체 2만 톤 생산 체계가 갖춰지고 이후 두 차례 추가 증설을 통해 2029년부터는 연간 8만 톤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전해 동박 생산기지인 케이젬은 2020년에 설립되었고요. 1만 3천 톤 규모의 1공장은 지난해 6월 준공되어 양산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 탑티어 셀 메이커 및 자동차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난달 더블업 증설을 위한 2공장 건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후 한 차례 증설을 추가하여 2028년도에는 총 연간 6만 톤의 동박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저희 회사가 판단하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위기는 역시 내부보다는 외부로부터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자국 보호주의에 따른 규제 정책 변화, 핵심 광물 보유국들의 수출 통제, 친환경 전환 정책의 지연 및 변화에 따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둔화, 그리고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있습니다. 반면 이를 기회로 삼아 당사는 IRA 준수 제품으로 중국 지배 시장과의 차별화를 둘 것이며, H2O2, 리튬 회수 기술 등 자체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원료 처리가 가능한 올인원 제련소를 통해 플렉서블한 원료 구매 전략으로 사업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예상되는 시장 불확실성에 한발 앞선 대응을 위해 다양한 국가로부터 원료를 수급할 예정입니다. 고려아연은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채비를 끝낸 상황이며, 오히려 위기가 기회로 승화될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니켈 제련소는 세계 최초로 니켈 산화광과 황화광의 중간재를 하나의 플랜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제련소입니다. 니켈 파우더를 원료로 황산 니켈을 생산하는 기존 플랜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규 제련소는 MHP, MSP, 매트 등의 중간재 및 리사이클링 원료인 블랙 매스를 투입하여 황산 니켈을 생산하는 프로세스로, 이후 추가로 니켈 정광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덧붙여 궁극적인 올인원 제련소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생산된 황산 니켈은 한국 전구체로 공급하고, 잉여 물량은 다른 수요처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배터리 제조사나 완성차로부터 발생되는 공정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다시 황산 니켈과 전구체로 공급하는 클로즈드 루프 밸류체인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역시 재활용 사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근래 시장에서는 EV 산업 둔화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한 우려 섞인 견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EV 전방 리바운드를 대비하여 올인원 니켈 제련소의 가동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니켈 제련소 4만 3천 톤 생산 캐파는 2026년 전 세계 배터리용 니켈 생산량의 약 4.9% 규모로, 니켈 공급의 성장세를 감안하더라도 증설이 필요하고요. 원료 수급 다각화,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사업성 개선 요인을 감안할 시에 한시라도 빠르게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고려아연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성장성 및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원료 조달의 우위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용 동박 제조사 케이젬을 설립하였습니다. 설립 이후 시생산을 통한 생산 최적화 및 고객 인증을 통해서 동박 생산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케이젬은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으로서 강점인 원료 수급의 안정성과 친환경 원료의 사용, 품질 안전성을 기반으로 기존 제련 사업 및 신규 추진하는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통해서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리딩 업체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젬은 동박 원료 수급에 있어 피드 스탁이 밀베리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구리 원료를 투입할 수 있으며, 고려아연으로부터 고순도 전기동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어떠한 시장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기존 동박 제조 방식은 사용 기간이 끝난 폐 전선을 수거하여 전처리 작업을 거쳐 동박 원료로 사용하는 반면에, 케이젬은 아연 정광의 레지듀에서 추출된 동을 원료로 직접 사용함으로써 최종 제품에 사용되는 에너지 총량을 줄이는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50년 제련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원료 및 공정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과 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어 동박 수요 또한 2025년도 84만 톤, 2027년도 122만 톤, 2030년 207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경쟁 업체들은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다가오는 동박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케이젬 역시 앞서 말씀드린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6만 톤 증설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시장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캐파 증설과 최적의 해외 생산 기지 구축을 통해서 다가오는 전기차 시장에 최고의 친환경 동박을 가장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과 같이 지난주 미국 정부는 IRA Foreign Entity of Concern, 즉 FEOC에 대한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지금 왼쪽 그래프는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IRA의 핵심 광물 및 부품 조달 요건을 도식화한 내용입니다. 핵심 광물의 경우에는 미국 정부의 보조금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2025년부터 60% 이상을 북미 또는 FTA 국가에서 조달해야 하고, 점차적으로 요건이 강화돼서 2027년도에는 80% 이상을 달성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부품의 경우 2024년 60%를 시작으로 2029년도에는 궁극적으로 100% 북미에서 조달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는 내용입니다. 금번 규제 발표의 핵심은 중국 기업과의 합작법인 지분율이 25%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건데요. 이로 인해 중국 자본 비중이 낮은 국내 소재 업체에 대한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IRA 컴플라이언트한 원료 공급을 목표로 비중국 자본 밸류체인을 구축하였으며, 칩 섹터와 같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규제에 대해 사전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따라서 금번 규제를 기점으로 중국 회사들의 25% 미만 지분 감축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중국 자본과 JV를 구성한 이차전지 소재 및 배터리 회사뿐만 아니라 이에 참여한 미국 OEM사들까지 추가적인 금전적 부담을 져야 하는 반면, 당사의 파트너들은 FEOC 규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입니다. 더 나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자본 25% 미만 지분율에 그치지 않고, 기술과 라이센스를 포함한 직간접적인 지배력에 대한 제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 자본과의 협력은 꾸준한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반면, 고려아연은 당사만의 기술 적용과 비중국 자본 밸류체인 수립 전략을 통해 FEOC 규제의 한 발 더 강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보다 구체화된 미국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의 정치적, 지리적 이점을 고려한 우리의 올인원 니켈 제련소와 동박 사업은 기존 밸류체인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말씀드린 키 팩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려아연은 2030년까지 연간 니켈 환산량으로 황산니켈 8만 5천 톤, 전구체 4만 4천 톤, 그리고 동박 6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를 저희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5.3조원으로 예상을 하고요. EBITDA 마진율은 10.4%, 10년간 누적 CAPEX는 2.1조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랑스럽게 소개할 사업이 좀 많아서 지금 발표 시간이 좀 깁니다. 근데 긴 시간 동안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제 그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세 번째 말입니다. 그 자원 순환 사업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래전부터 각종 폐기물과 부산물 등으로부터 금속 회수를 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해온 자원순환 기업입니다. 이미 이 스크랩 등 다양한 이차 원료를 활용한 자원 순환 사업을 수행하고 있었고, 2010년대 초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이후 기업의 ESG 측면이 강화됨에 따라서 타 사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자원 순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 주된 사업 중에 하나인 동제련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서 2020년에 동박 사업에 진출하였고, 동 이차 원료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하고자 세계 최대 전자 폐기물 배출국인 미국에서 동함유 폐기물 수거를 위해 2022년에는 이그니오를 인수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향후에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발맞추어 태양광 폐패널, 폐 리튬이온 배터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2030년까지 폐패널 처리 32만 톤, 폐배터리 전후 처리 10만 톤의 공정을 확보할 계획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원순환 사업이 직면한 도전과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이차 원료 수급의 안정성 측면입니다. 자원순환 사업은 용도를 다한 폐기물을 원료로 하는 사업인 만큼 원료 수급에 있어 불안정성이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나 태양광 패널의 수명에 대한 의견 역시 기관별로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용 연한이 끝난 제품을 다른 용도로 재사용하는 사례 역시 생기고 있기 때문에 리사이클링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고려아연은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현재 업체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각국 정부의 규제 측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ESG가 강화됨에 따라서 e-scrap, residue, 폐배터리 등 각종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처리에 대한 환경 규제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려아연은 한국, 미국, 프랑스에 위치한 설비를 이용해서 전처리 과정을 통해 이동 가능한 형상으로 가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완전한 해외 현지화를 통해 각국의 폐기물 관련 규제에 대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셋째는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한 부분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리사이클 업자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역내에서의 재활용, 재사용률을 높이고자 자국 진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거점별 파트너십 또는 현지화를 진행함과 동시에 고려아연 내부의 통합 밸류체인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고 합니다. e-waste 리사이클링 사업은 미국에서 e-waste 구매 역량을 강화하고, e-waste 처리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입량 기준 캐파 23만 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폐패널 리사이클링은 국내에서 내년부터 입량 캐파 2만 톤 기준으로 사업을 시작해 2030년 이후에는 15배 이상의 규모로 공격적인 확장을 할 계획입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은 해외에서 전처리 업체 투자, 리튬 회수 공장 건설을 통해서 현지화를 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추진 중인 니켈 제련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병행할 것입니다. 비철 제련 노하우를 자원순환 사업 영역에 적용함에 따라서 다른 리사이클링 업체 대비 경쟁력이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및 생산성 확대, 이에 따른 사업의 점진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미 진출한 e-waste 리사이클링 사업뿐만 아니라 2010년 이후 새롭게 성장한 이차전지 사업과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발생할 폐기물들을 재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재 리사이클링 산업 전체 밸류체인에서 고려아연의 역량은 금속 회수에 집중되어 있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수거 및 전처리 분야로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자원순환 사업에서 말씀드린 키 팩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려아연은 2033년 기준 연간 e-waste 23만 톤, 태양광 폐패널 32만 톤, 폐배터리 전처리 6만 톤, 폐배터리 후처리 4만 톤의 처리 능력을 보유할 예정이며, 매출액 6조원, EBITDA 마진율 9.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10년간 누적 CAPEX로 1조 5천억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TD 사업 부문은 2033년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매출 12.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TD 사업 부문의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을 종합하여 TD 사업 부문의 2033년 매출액은 12.2조원, EBITDA 마진율 14.8%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며, 이를 위해 11.9조원의 규모의 재원을 2033년까지 투자할 계획입니다. 오랫동안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TD 사업 부문에 대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정무경 위원장께서 지속가능 경영 부문에 대한 발표를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속가능 경영 부문을 발표할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정무경 위원장입니다. 앞서 제련 사업의 혁신과 성장 전략, 그리고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ESG 경영의 핵심은 친환경 경영 실천, 사회적 책임 이행,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제련 사업에서 TD 사업 전 사업 과정에 관통해 있는 핵심 경영 전략이 바로 지속가능 경영, ESG 경영입니다. 지금부터 고려아연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ESG 경영 전략입니다. 저희는 그동안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유럽 등 친환경 규제와 정책 강화,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 여건을 고려해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바탕으로 다른 어느 기업보다 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ESG 경영 전략은 바로 지속 가능한 비철금속 제련과 생산입니다. 비철금속 제련 사업은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그리고 CO2와 유해 화학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업종입니다. 아연, 연, 동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으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에서 최고의 관심을 갖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ESG 경영 전략은 바로 전통적인 비철금속 제련 산업을 기반으로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는 경영 패러다임 전환입니다. TD가 지향하는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자원순환 사업,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친환경 신사업입니다. TD는 저희의 미래 성장 동력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동시에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바로 트로이카 드라이브 사업 자체가 ESG 경영 철학과 가치의 실천이고, 지속가능 경영, ESG 경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SG 경영 전략을 통하여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여 그린 메탈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채굴, 제련, 생산 등 비철금속 사업 전 과정에서 친환경 공법,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TD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원료 사용을 확대하겠습니다. 탄소 배출 감축과 환경 보호 등을 통하여 친환경 산업과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2050년까지 RE100과 그린 메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ESG 경영 전략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SG 미션은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함께 ESG 경영을 통해 전 경영 과정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기업 가치 제고와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미션 달성을 위해 저희는 친환경 경영, 안전 경영, 사람 중심 경영, 거버넌스 고도화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친환경 경영입니다. 그린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사용, 2050 탄소중립 등 온실가스 감축, 유해 화학물질의 철저한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합니다. 둘째, 안전 경영입니다. 산업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 발생, 현장 중심의 스마트 안전 시스템 도입, 위험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 경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사람 중심 경영입니다. 상생과 협력의 기업문화 구축,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 일하기 좋은 기업 실현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 고도화입니다. ESG 의사결정 체계 구축, 이사의 다양성 및 사외이사 독립성 강화, 내부거래위원회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등을 통하여 거버넌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ESG 경영 실적과 방향을 구체화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2021년, 22년, 23년에 발간해 홈페이지와 자율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단기적 이익을 추구해 왔던 기존 경영 전략을 넘어서 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구조라는 비재무적 영역까지 아우르는 ESG 경영을 앞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ESG 지속가능 체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12월, 지속가능본부와 위원회 등 ESG 경영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본부에 ESG 경영팀, IR팀, 커뮤니케이션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사 전체의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또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2년간의 활동을 통해 핵심 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버 추진 전략, 탄소중립과 그린 메탈 목표 설정,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계획 등을 위원회에서 논의하였습니다. ESG 경영 철학이 실제 사업과 또 투자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 의견을 제시하는 등 ESG 경영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ESG 경영을 둘러싼 위험 요인과 기회에 대하여 짚어보고자 합니다. 위험 요인으로 세 가지를 들고 싶습니다. ESG 달성을 위한 그린 워싱, 제조업의 사고와 재해, 커뮤니케이션 부족 위험 세 가지입니다. ESG 경영을 추진하면서 저희가 가장 조심해야 할 위험 요인은 ESG 워싱 유혹에 빠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트로이카 드라이버라는 핵심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을 통해 진정성을 가지고 실질적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산업재해 발생이 ESG 경영에 큰 위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산제련소에서 중대재해 재료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위험 요인은 이해관계자, 스테이크 홀더들과 소통 문제입니다. 이제는 주주 이익도 중요하지만, 기업, 고객, 근로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없이는 ESG 경영을 한다고 말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에 적극 대응에 궁극적으로 저희 고려아연은 글로벌 넘버원 친환경 비철금속 제련 회사로 거듭나 기업 가치를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ESG 세부 계획들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그린 메탈 프로젝트,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실천, 안전경영 시스템 강화, 그리고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성 개선 등 4대 과제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그린 메탈 프로젝트입니다. 그린 메탈과 탄소중립 로드맵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 발자국 측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제품별 탄소 발자국을 산정하고 국제적 인정도 받겠습니다. 아연, 동, 은 등 우리가 생산하는 핵심 제품에 대해서 생애 전 과정 평가 기준을 토대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올해 말까지 영국 카본 트러스트 사의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고순도 니켈에 대한 탄소 발자국도 측정할 계획입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또 앞으로 건설하게 될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전통 제련소와 차별화된 친환경 공정 기술을 적용, 니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저하게 줄일 계획입니다. 이러한 그린 메탈 프로젝트 추진은 궁극적으로 저희의 2050 그린 메탈 실현, 또 탄소 감축 로드맵 실천에 대한 국제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탄소중립 로드맵 실천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D 사업 부문에서 이미 상세히 말씀 설명드린 바와 같이 호주에서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국내로 도입하는 것이, 도입하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로드맵 달성을 위한 몇 가지 전제조건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저희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정부와 시장의 기술적, 제도적 지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인 수소와 관련된 기술 개발 완료가 앞으로 필요합니다. 그린 수소를 연료로 하는 제련 기술, 즉 수소 환원 제련과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100% 전력 발전을 할 수 있는 터빈 제너레이터 기술이 상용화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린 수소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고, 운반하고, 보관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되고, 또 관련 규제와 제도도 정비돼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에너지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필요한 수량들이 자유롭게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수소시장이 활성화돼야 됩니다. 이러한 정부 노력과 함께 저희도 온산제련소에서 수소 재개차 및 충전소 실증 사업, 호주 1MW 수소 모빌리티 실증 사업, 수소 혼소용 복합발전소 건설 등 수소 발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과제들을 전제로 구체적인 탄소 감축 로드맵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래, 지금까지 저희는 지속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탄소중립 로드맵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우선 2020년부터 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약 20% 감축할 계획입니다. 제련소 내의 노후 설비 교체와 화석 연료 사용을 절감하겠습니다. 발전 효율 증대 등의 설비 개선과 공정 합리화도 추진하겠습니다.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도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2030년까지 약 20%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2031년부터 40년까지 호주 그린수소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추가적으로 20%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호주에서 생산된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의 국내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또 이를 단계적으로 혼소 발전용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겠습니다. 동시에 수소 환원 제련 기술의 현실화를 통해 2040년까지 현재 배출량의 40% 감축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2041년부터 50년까지 약 60%를 추가 감축해 2050년에 탄소중립 100%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전력 사용에 기인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련 사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그린수소를 발전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비율을 100%까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원료 연료로 사용되는 석탄, 코크스 등 화석 연료 또한 전량 그린수소로 전환하는 기술까지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100%를 달성하고 친환경 그린메탈 생산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온산제련소도 그린수소를 이용해 제품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녹색 제련소로 탈바꿈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안전 경영 시스템 강화입니다. 소위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저희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그리고 셋째도 안전일 정도로 모든 구성원들과 이해관계자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 안타까운 불의의 산재 사고 이후 다시는 산업 현장에서 이러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보건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을 경영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그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우선 안전혁신위원회를 신설, 운영하는 등 안전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혁신위원회는 고려아연의 임원만 아니라 노조를 포함한 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로 구성돼 안전에 대한 객관성을, 판단을 높이자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해 만들었습니다. 안전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인원을 작년 26명에서 금년 131명으로 약 5배 증가시키는 등 안전 관련 조직과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한 작업 안전 보도와 또 협력사 지원, 또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안전보건 관련 예산도 작년 400억 원에서 올해 약 1,000억 원으로 약 2.5배 대폭 증액해 안전시설 개선에 집중 투자했습니다. 올해의 안전보건 체계를 보완해 내년부터 안전보건개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실천할 계획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준수할 수 있는 안전 정책과 시스템 운영, 또 실질적 안전 시스템 문화 정착 그리고 선제적 사고 예방을 미션으로 설정했습니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보완하여 선진화된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공급망,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 리스크를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공급망과 책임 광물 관련입니다. 저희 고객사 등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협력사를 식별하고, 우선적으로 대상이 되는 업체를 선정, 자가진단을 실시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올해의 결과 반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이해관계자와 협력사들에 대한 환경, 인권 등 지속 가능성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고려아연은 광물을 원료로 하는 제련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분쟁 광물과 같이 국제적으로 인권 침해와 테러 문제가 있는 원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광물 내부 체계, 관리 체계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권 경영입니다. 이와 더불어 향후 비즈니스가 안전 리스크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지 않도록 협력사, 고객사 등을 대상으로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고려아연은 지속 가능한 비철금속 제련과 생산에 역점을 두면서,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글로벌 넘버원 비철금속 제련 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 트로이카 드라이버 사업, 친환경 신사업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 산업 과정을 함께 묶어주는 핵심 경영 전략이 바로 ESG 경영, 지속 가능 경영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ESG 경영은 고려아연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이자 시대에 부합하는 가치 창출의 발판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50년간 비철금속 제련 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트로이카 드라이버 사업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합니다. 진실되고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서 고려아연의 미래를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을 제련하며 새로운 내일의 가치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무전략 및 주주환원 정책을 박기덕 사장님께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서 그 TD 사업부문 설명드린 박기덕 사장입니다. 저희 인베스터 데이 마지막 파트인 재무전략 및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설명드린 고려아연의 전략, 투자, 그리고 확장에 따른 재무적 비전은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제련 사업 부문은 성장의 폭은 크지 않지만, 꾸준한 수익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TD 사업 부문은 제련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거듭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계획은 매출은 2033년 기준 25.3조 원, 그리고 10년간 누적 CAPEX는 17.1조 원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10년간 누적 EBITDA 마진은 24.2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33년 기준 EBITDA 마진율은 13.3%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은 허황된 꿈도 아니고, 변화의 두려움을 반영한 소극적인 성장도 아닌, 매우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계획을 각 사업 부문별로 집계한 결과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부문별로 나누어 보면, 제련 사업 부문 2033년 기준 매출액 13조 원, EBITDA 마진율 12%, 10년간 누적 CAPEX 5.2조 원입니다. TD 사업부문 매출액 12.2조 원, EBITDA 마진율 14.8%, 10년 누적 CAPEX는 11.9조 원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막대한 투자와 영업으로 얻은 수익, 그리고 주주환원 간에 어떻게 밸런스를 유지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물론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수많은 변수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를 기준으로 조금 전까지 보여드렸던 여러 재무제표들을 종합했을 때 우리의 계획은 이와 같습니다. 향후 10년간 벌어들일 EBITDA가 24.2조 원,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산 등의 유동자산이 1.9조 원, 그리고 우리의 밸런스 시트를 건전하게 유지하면서도 부채를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은 6.1조 원 정도가 가능하다고 예상되며, 여기에 추가적인 외부 자금 조달도 필요에 따라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가 4.9조 원,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11.8조 원, 총 16.7조 원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이에 추가적으로 배당 등 주주환원으로 예상하는 금액은 10년간 약 4조 원 내외로 가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자금 소요를 고려하더라도 현금성 자산 등의 유동자산 또한 최소한 1조 원 이상 유지하며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과 목표를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면, 성장을 더욱더 가속할 수 있는 인수합병 또는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며, 회사의 그 어떠한 선택이 되었든 간에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만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